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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와 경제를 융합한 맛있는 창업아카데미 호응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에서는 21일 공유주방인 두루나눔교육장에서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참여한 수강생간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포틀럭파티’를 진행했다. 포틀럭파티를 하며 수강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해 각자 자신있는 요리를 해서 함께 즐기며 그동안 수업을 하며 느낀점과창업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으며, 김재욱 칠곡군수도 직접 만든다과를 가져와서 지역 주민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창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득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4명의 참여자 모집에 37명이 신청하며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7월 23일부터 창업의 이해, 카페메뉴 만들기 등 이론과실습의 10회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카페를 창업 준비중인데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마침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면서 “이번 수업을토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창업에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감사드리며, 배움에 그치지 않고 뜻하는 대로 창업으로이어져 선순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지속해 마련할 계획이오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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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 장태봉 주무관, 2024년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우수상’
칠곡군은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경상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행정안전부 납세자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우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권익보호 제도의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전파확산을 위해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해 현장 발표에서 심사위원의 심사로 평가했다. 장 주무관이 발표한“서민들의 조력자 납세자보호관”은 자동차세 등 체납으로 생활이 힘든 서민들을 조력하여 경제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특히 어려움에 처한 서민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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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담 낙화놀이’1만여 명이 즐겼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지천면 낙화담 캠핑장 일원에서‘별별칠곡, 낙화담 낙화놀이’행사가 1만여 명의 인파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낙화담협동조합(이사장 김병화)에서 주관한 낙화놀이 행사는 낙화놀이, 뮤지컬 공연, 승마체험, 프리마켓, 반딧불 레이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낙화놀이는 낙화담 경치를 배경으로 관광객 등이 직접 적은 소원지와 낙화봉에 붙은 불꽃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은하수 별빛이 호수 위로 떨어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칠곡군청 강성화 주무관과 가수 키야가 참여한 식전 버스킹 공연과 인기 뮤지컬 배우 이민주, 최우정이 출연한 뮤지컬 주제공연 및 일레디바, 카운트다운, 애플트리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예부터 낙화놀이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자 즐기던 전통 불꽃놀이”라며 “콘텐츠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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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격려 방문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지난 25일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에서 진행중인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해발굴 장병들을 격려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조국의품으로 모시고자 지난 8월 19일부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칠곡2대대장병 8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용수리 572고지는 국군 제1사단과 6사단이 북한군 제1사단과 13사단의진격을 저지한 격전지로서 2021년부터 유해발굴을 시작했고, 이번 발굴까지 유해 26구, 유품 3,139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날 우리의 번영을 있게 해준 낙동강 전투는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군의 정체성이 되는 전투”라며 “호국영령의 유해를찾아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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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담 낙화놀이’1만여 명이 즐겼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지천면 낙화담 캠핑장 일원에서‘별별칠곡, 낙화담 낙화놀이’행사가 1만여 명의 인파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낙화담협동조합(이사장 김병화)에서 주관한 낙화놀이 행사는 낙화놀이, 뮤지컬 공연, 승마체험, 프리마켓, 반딧불 레이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낙화놀이는 낙화담 경치를 배경으로 관광객 등이 직접 적은 소원지와 낙화봉에 붙은 불꽃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은하수 별빛이 호수 위로 떨어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칠곡군청 강성화 주무관과 가수 키야가 참여한 식전 버스킹 공연과 인기 뮤지컬 배우 이민주, 최우정이 출연한 뮤지컬 주제공연 및 일레디바, 카운트다운, 애플트리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예부터 낙화놀이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자 즐기던 전통 불꽃놀이”라며 “콘텐츠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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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 내달 10일까지 열려
제2회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가 지난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36일 동안 예태미술관, 향사아트센터, 호국평화기념관, 칠곡보 생태공원 등 칠곡군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칠국국제트랜스미디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로 전시 위주의 예술프로그램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4개의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주요 예술 프로그램은 <주제전>, 특별전 <칠곡사람들>, <미디어큐브> 설치전, <길 위의 사진전>, <시간극장 (오토마타 인형극)으로 구성되며 캐나다, 스웨덴, 한국 등 국내외 작가 22명이 참여한다. 트랜스미디어는 매체간의 융합과 교차로 특징지워지며 예술 생산에서 문화적이고 매체적인 다각적 움직임을 뜻하고 관람객의 확장적, 통합적 경험을 유도한다. 칠곡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고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의 잠재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전에는 천경우, 정경자, 금민정, 김용호, 루비자 링보그 Lovisa Ringborg, 이이남, 권혜안+ 폴 카잔더HaeAhn Paul Kwon Kajander, 유현미, 이배경, 박준범, 남민오, 돈 리터Don Ritter, 이정록을 포함한 1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주제인 “크로씽”은 역사적으로는 과거와 현재, 개인적/집단적 기억의 교차와 상호작용으로 해석될 수 있고 문화적으로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의 융합과 충돌 그리고 기술적으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교차, 가상과 현실의 교차, 매체 간의 교차를 의미한다. 생태적으로는 인간과 자연의 교차와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복합적인 의미와 맥락을 포괄한다. 올해 8월 폐막한 파리올림픽 기간에 진행된 한국미술 특별전에 참여한 이이남 작가와 캐나다 정부가 시각예술 분야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 상 GGArts 2024 수상자 돈 리터의 미디어 아트 작품은 물, 불과 같은 자연의 숭고함과 초월적 감정 속에서 사고와 감각이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별전 <칠곡사람들>은 섬세하고 감각적인 포트레이트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김보하 작가가 일주일 동안 칠곡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칠곡사람들의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됐다. 호국평화기념관을 비롯한 보훈회관, 왜관역, 청년협의회 건물, 낙파, 칠곡커, 기산면 보건지소, 아세아 시멘트외벽, 동명지수변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사진이 전시된다. 그 이외에도 호국평화기념관 잔디 광장에 거대한 미디어 스크린으로 보여지는 <미디어 큐브>, 꿀벌나라테마공원에는 장소영, 김현진, 류승진, 박동진 등 작가가 참여한 <길 위의 사진전>, 향사 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칠곡의 이야기를 오토마타 인형극으로 만나게 될 <시간극장>이 개최된다. 여기에는 <태극기를 휘날리며> 등 국내 영화의 미술감독이자 무대 제작자인 하상호 감독의 마타 스튜디오가 참여한다. 도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시, 미디어 설치, 오토마타인형극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이 보여진다. 칠곡생태공원에서는 생태마켓인 <그린 리플레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의 농산물과 생태자원의 순환을 목적으로 로켈 마켓, 그린 컬러링, 쓸모장 , 환경 드림책 버스킹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축제와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마을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매원마을에서 <매원 난장>을 통해 마을의 지역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한옥 투어및, 떡매치기, 화전굽기, 연밥 체험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풍물 열린 굿과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지역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총괄 기획을 맡은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칠곡은 사통팔달로 펼쳐진 교통의 요지이자 다양한 문화가 교류된 역사적, 문화적 특성으로 트랜스(trans)의 특성을 보이며 축제의 주제인 “Crossing: 강은 흐르고 기억은 교차한다” 는 낙동강을 매개로 한 땅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인문 경험의 공유지로서 칠곡의 특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축제가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예술 문화의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고 예술과 문화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형성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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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국제평화도시 가입 선포하며‘칠곡낙동강평화축제’성료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6일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칠곡보생태공원, 왜관 원도심,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보훈단체, 한미 장병, 기관장, 관람객 등 30여만 명이 찾았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우리 군의 능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民軍 통합행사로‘평화와 화합의 場’을 위해 열렸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10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왜관 원도심에서도 열렸다. 이와 함께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등 국군 장비와 아파치 같은 사람들 미군의 각종 무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칠곡군은 개막식을 통해 칠곡에서 피기 시작한 평화의 꽃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활짝 피워 나갈 수 있도록 국내에서는 6번째로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알렸다. 4일 윤도현 밴드와 은가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5일에는 호국로 걷기 대회, 어린이 평화동요제, 군(軍)문화 공연, 칠곡영챔버오케스트라 연합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6일에는 에코 칠곡 다짐 대회와 칠곡피스뮤직페스타(구창모, 비와이, 김창완 밴드, 김태우 출연)가 열렸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과 다문화 먹거리 체험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주제별로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축제를 통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선포하는 등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앞으로도 축제 본연의 목적은 물론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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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군위군 위한 군부대 이전 NO!…칠곡군 유치‘자진’철회
“호국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군민의 자존심과 국가안보를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철수합니다”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온 5곳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자진’해서 하차한다. 칠곡군은 19일 군청에서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시가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군부대의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군부대 이전 사업이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해 최초 계획에도 없던 주민 동의가 필수적인 공용화기 사격장의 포함은 물론 안보가 아닌 특정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는 판단에서다. 칠곡군은 2022년 9월 대구시 군부대 유치신청을 했으나, 대구시는 지난 7월 갑자기 군부대 터보다 크고,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에 따른 소음과 화재가 우려되는 축구장 1580개에 달하는 1043만㎡ 규모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 제출을 갑자기 요구했다. 이에 칠곡군은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시사한 홍 시장의 발언에 대한 해명과 함께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계획 변경이라 오해받지 않도록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주민 여론 수렴에 나섰다. 칠곡군의회 간담회와 이장 회의를 통해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현황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여론 수렴 결과 주민 90%가 대구시의 편파적인 사업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현수막을 내거는 등 대구 군부대 유치전 중단을 바라는 민심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 뛰어든 3곳의 자치단체장과 함께 군부대 이전 사업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최종 후보지를 대구시가 아닌 국방부가 결정해 달라는 건의서를 대통령실은 물론 국무총리실과 국방부로 제출했다. 이 밖에 각종 사회단체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을 통해서도 여론을 파악했다. 송필각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장(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군위군을 제외한 모든 자치단체에서 불공정한 진행을 염려하고 있다.”라며“홍 시장은 정치적 목적으로 군부대를 이용해 254만 경북도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국가안보를 수호하는 군부대는 특정인과 특정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을 위한 것이다. 군부대라는 중요한 배가 정치적 목적으로 산으로 가지 않길 바란다.”라며“국가안보와 칠곡군민의 준엄한 뜻에 따라 유치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는 19일 대구 군부대 유치 자진 철회를 결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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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눈물이 오갔던 한 총리와 수니와칠공주…“많은 국민에게 기쁨과 용기 주셔서 감사”
“총리 동상(동생)”과 “칠곡 누님”이라 부르며 찰떡궁합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니와칠공주의 감격스러운 상봉 장면이 펼쳐졌다. 칠곡군은 한덕수 총리가 김재욱 칠곡군수와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을 정부서울청사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며, 최근 별세한 수니와칠공주 멤버 故서무석 할머니를 떠나보낸 슬픔을 위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 2월 한 총리가 축하 연사로 나선 청암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수니와칠공주가 만학도 졸업생을 위한 축하 뮤직비디오를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한 총리는“감사하다. 꼭 한번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할머니들은“정부서울청사에 들러 한 총리를 직접 만나고 싶다”라고 화답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또 한 총리는 실버 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할머니들을 적극 지원해 온 김 군수도 함께 초청했다. 한 총리는 외국 정상 등 귀빈을 맞는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국무위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한 총리와 할머니들은 접견실과 식당에 자리 한 석을 비워두고 추모의 의미로 故서무석 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올려놨다. 서 할머니는 한 총리와 곧 만난다고 가족과 지인에게 자랑하며 총리실 방문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어 지난달 15일 하늘의 별이 됐다. 서 할머니의 영정 사진 앞에서 한 총리가 애도의 마음을 표현하자 접견실에 있던 참석자들은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한 총리는 허리를 숙여 수니와칠공주 할머니와 눈높이를 맞추고 할머니 한분 한분과 인사를 이어갔다. 또 김 군수와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를 위해‘군수’와 ‘수니와칠공주’라고 적힌 모자를 전달하며 힙한 행정과 왕성한 래퍼 활동을 응원했다. 이에 김 군수는 한 총리에게 칠곡 할머니의 시집을 전달했고, 수니와칠공주는 한 총리를 응원하는 글귀를 적은 족자를 건넸다. 수니와칠공주 카리스마 담당 멤버이자 올해 여든하나인 홍순연 할머니는 6살 연하 한 총리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족자에 적었다. “‘한’덕수 총리님‘덕’분에‘수’천만 국민이 평안”이라고 쓴‘한덕수 삼행시’를 홍 할머니가 읊자, 한 총리가 소년처럼 몹시 쑥스러워했다. 수니와칠공주 개그 담당인 이필선(88) 할머니가 쓴 “총리 동상(동생), 우리는 신나고 신나고…동상(동생)도 매일 즐거우면 좋겠네”라는 글을 읽고는, 자리에 모인 모두가 파안대소했다. 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84) 할머니는“기분이 억수로 좋다”며 즉석 랩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한 총리와 수니와칠공주의 찰떡궁합의 시작은 일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은 지난해 한 총리의 외교 활동을 응원하는 랩 영상을 보냈다. 한 총리는 수니와칠공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SNS를 통해 영상을 공유했고, 수니와칠공주 데뷔 1주년에도 잊지 않고 축하 인사를 보냈다. 최근에는 SNS로 서 할머니의 소천 소식을 전하며 애도했다. 한 총리는“수니와칠공주는 많은 국민에게 기쁨과 용기를 드리고 있다”면서“대한민국의 모든 어르신이 칠곡 누님들처럼 원기 왕성하게 노년을 누리실 수 있도록 총리 동생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 군수는“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의 문화가 주류 문화의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생산적인 실버 문화 확산에 칠곡군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니와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의 할매래퍼그룹으로 광화문 등 전국을 무대로 펼친 각종 공연은 물론 대기업 광고와 정부 정책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주요 외신으로부터‘K-할매’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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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청년협의회 창립 52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오형석(40) 왜관청년협의회 신임 회장이 16일 취임했다. 칠곡군 왜관청년협의회는 이날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과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왜관청년협의회는“내 고장 발전은 청년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반세기 동안 회원들의 역량개발과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칠곡군 발전을 견인했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정한석 경북도의원, 유원식 칠곡군 청년협의회 연합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G왜관새마을금고와 왜관농협은 왜관청년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각각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왜관청년협의회 OB모임인 파미회와 칠곡군 청년협의회 연합회 84동기회도 500만 원과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서재교 제15대 왜관청년협의회장은 회원 자녀 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내어놓았다. 이에 왜관청년협의회는 강태우 회원의 전역식을 개최해 그동안의 헌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오우석 왜관읍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 자매단체인 제주시 표선면 청년연합회는 왜관청년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함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취임한 오 신임 회장은“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적다.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많다”라는 신념으로 향후 일 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 회장은 취임사에서“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봉사하겠다”라며“젊음과 패기로 청년협의회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신규 회원 확보에도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 1년간 왜관청년협의회 수장을 맡아온 노재현(41)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부족함도 많고 아쉬움도 크지만, 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청년협의회라는 자부심으로 칠곡군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왜관청년협의회는 해맞이 떡국나눔행사, 신년교례회, 왜관읍민 윷놀이 및 노래자랑, 연탄 나눔 봉사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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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LG전자가 친환경·고효율 ‘총합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사진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LG전자 전시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또 LG전자는 부품, 완제품, 설계, 제어 등 全 영역을 아우르는 총합 공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LG전자가 유럽 공조 전시회에서 부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부스를 따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가정, 상가 등 중·소형 공간뿐 아니라 오피스나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브이 엠(Multi V M)’은 실외기를 구성하는 압축기와 열교환기가 각각의 모듈로 설계된 유럽 특화형 제품이다. 설치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장소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최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 보일러도 소개했다. ‘써마브이(Therma V)’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식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를 사용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나오는 열로 난방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하면 환경 친화적이다.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합쳐져 설치도 간편하다. 또 LG전자는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능을 탑재한 4way 실내기 ▲건물 전체 공조와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 최적화된 냉·난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제어 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LG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 모델이 관람객에게 가정이나 상가뿐 아니라 오피스, 호텔 등 중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대표제품 멀티브이(Multi 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고효율 핵심부품도 대거 소개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Inverter Linear Compressor)’, ‘트윈 로타리 인버터 컴프레서(Twin Rotary Inverter Compressor)’ 등은 LG만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집약된 압축기다. 또 ‘R32’, ‘R290’ 등 친환경 냉매를 활용하는 압축기는 유럽의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두루 적용된다. LG 공조 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경쟁력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고효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에서 성장세가 높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 공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총합 공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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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 준공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 Province) 깜빠시(Cam Pha City) 몽정 지역(Mong Duong)에서 단일 순환유동층(CFBC : Circulating Fluidized Bed Combustion) 발전소로는 베트남 최대 규모인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현지 발전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황충하이(Hoang Trung Hai) 베트남 정부 경제담당 부수상과 응웬 반독(Nguyen Van Doc) 꽝닌성 공산당 서기장, 쭝꽝탄(Duong Quang Thanh) 베트남전력청 회장 등 현지 관계자를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에릭 시드윅(Eric Sidgwick) 아시아개발은행(ADB) 베트남 지사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중국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2011년 9월 베트남 전력청(EVN)과 미화 약 14억 7천만 달러(원화 약 1조 7천억원) 규모의 몽정1 발전소 계약을 체결하고, 그 해 12월 바로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1호기 공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12월 2일 2호기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되어 1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몽정1 발전소는 베트남의 만성적인 전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한 국책 프로젝트로, 공사비의 40%는 한국수출입은행(KEXIM)에서 나머지 60%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조달한 양질의 공사로 꼽히고 있다. 몽정1 발전소에서는 향후 베트남 북부 지역의 510만여 주민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65억kWh에 달하는 전기를 생산해 베트남 북부지역 전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준공한 몽정1 발전소의 가장 큰 특징은 베트남전력청(EVN)에서 순환유동층보일러(CFBC)를 최초로 도입한 발전소라는 점이다. 베트남 북부는 무연탄 매장량은 풍부하지만 열량이 낮아 현재 석탄화력발전소의 주력을 이루고 있는 일반 미분탄 보일러의 연료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단점이 있어 현대건설은 열량이 낮은 저열량 무연탄을 사용하면서도 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순환유동층보일러를 적용했다. 순환유동층보일러는 공기와 석회석을 동시에 주입시켜 순환 연소시킴으로써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발전 설비로도 평가받고 있어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몽정1 발전소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질 것이다. 앞서 2001년 현대건설은 하노이 인근 팔라이에서 팔라이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는데, 당시에는 시공만 담당한 반면 이번 몽정1 발전소는 EPC(설계구매시공) 턴키 방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맡아 진행해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몽정1 발전소 건설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무재해 2,282만 5,643시간을 달성해 베트남 정부 및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1966년 메콩강 하류 캄란만 준설공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건설시장에 진출한 이래 캄란 신도시, 팔라이 석탄화력발전소, 호치민 비텍스코 파이낸셜 68층 타워, 하동주거복합단지 등 20여 건의 공사를 완공하며 현지에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몽정1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현대건설은 대표적인 전력 부족국가인 베트남에서 향후 추가 발주될 석탄화력발전소 공사 수주경쟁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저열량 무연탄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순환유동층 석탄화력발전소 공사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현대건설은 이 지역에서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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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오예진,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 획득
칠곡군 소재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 사회체육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오예진 선수가 최근 개최된 올림픽 사격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예진 선수는 지난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결선 경기예서 243.3점으 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41.3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 선수도 경북과학대학교 사회체육과 출신으로 한국 선수 2명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칠곡군에서 대학교를 다녔던 선수 2명이 메달을 획득하자 지역에서는 현수막을 내걸고 축하 인사를 보냈다. 정은재 경북과학대 총장은 “우리 대학 출신 선수가 올림픽에서 이처럼 훌륭한 성 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과 인연이 깊은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과학대학교는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훈련 환경을 제공 하며, 앞으로도 많은 인재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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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만족도 73점, 칠곡에 살고 싶다 80.2%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념 '2024 칠곡군 군정만족도' 조사 결과 군민 정주의식 높아 '주민과 잘 소통, 의견 반영하는 편' 66.8% '생활체육 활성화' '노인·아동복지·저소득층 지원' 만족도 높아 '2024 칠곡군 군정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73점이 나와 군민들이 칠곡군정에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칠곡지역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자가 80.2%로 집계돼 칠곡군 정주의식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칠곡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6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만 18세 이상 8개 읍·면 주민 1015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2024 칠곡군 군정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등을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번 조사는 ‘정주의식’,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군정시책 주요 분야별 만족도’, ‘개별사업에 대한 군민의견 조사’ 등 4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군정 8개 부문 등에 대한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평균 73점(100점 만점)이 나와 칠곡군정에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이 발표한 주요 군정 8개 분야의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생활체육 활성화'가 74.4점으로, '노인·아동복지와 저소득층 지원'이 74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왔다. 이밖에 '농업 경쟁력 강화' 73.2점, 문화예술 분야 73점, 교육혁신·지역인재 육성 72.9점,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72.2점, 도시인프라 개선 71.7점, 지역경제활성화·고용안정 69.6점 순으로 조사됐다. 정주의식 부문에서는 '칠곡지역에 계속 살고 싶다'가 80.2%로 나와 군민들의 정주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시·군 대비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55.9%로 집계됐다. 또한 칠곡군이 정책수립 과정에서 '군민들과 잘 소통하고 그 의견을 반영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이 66.8%로 '반영하지 않는 편이다' 32.8%에 비해 34% 더 높게 나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왜관 원도심 확장 개최에 대한 긍정평가가 85.7%로 조사된 것은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사된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칠곡군 주요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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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칠곡문화관광재단,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 개최
“대축전 먹거리부스, 칠곡맛집 다 모였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홍보 및 축제장 먹거리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를 개최했다.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하였고 12개의 업체가 최종 심사를 받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미친 원정대”를 통해 잘 알려진 이원일 쉐프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참여하였으며, 음식전문가 및 내부위원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는 일반분야(먹거리부스, 테이크아웃)와 주제분야(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진행하였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맛, 가격 및 양, 독창성, 지역특산물 활용 등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좋아하는 칠곡군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과 메뉴들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이번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의 업체는 ▲경성손순대국밥 ▲우리집 매운탕 ▲스타케밥&커피 ▲닥앤돈스 경북왜관점 ▲드로우니어카페로 최종 선정되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는 “이번 미식회에 참가한 12개 업체를 비롯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1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및 왜관시가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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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 시작
LG전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정식 서비스로 스마트폰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에서 LG전자가 처음이다. 17일 백색증과 저시력 장애로 외출이 불편한 장애인이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수리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17일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또 당일 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출장 서비스 시 필요한 부품 ▲고장 유형 ▲자주 문의하는 기능 등 시범 서비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 또 LG전자는 이 같은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없도록 지역별 사회복지단체들과도 연계한다.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인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알려 꼭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제때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7일 백색증과 저시력 장애로 외출이 불편한 장애인이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수리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지원을 제공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SW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하고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강화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 G7 ThinQ를 출시한 지 3주 만에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2년 전 출시한 제품까지 최신 운영체제 ‘오레오(Oreo)’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꾸준히 사후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군 뿐 아니라 Q 시리즈, X 시리즈 등 중가대와 실속형 제품군에 대한 편의기능 업그레이드도 신속하고 꾸준하게 진행해 구매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상무는 “LG의 고객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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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칠곡문화관광재단,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 개최
“대축전 먹거리부스, 칠곡맛집 다 모였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홍보 및 축제장 먹거리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를 개최했다.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하였고 12개의 업체가 최종 심사를 받았다. “냉장고를 부탁해”, “미친 원정대”를 통해 잘 알려진 이원일 쉐프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참여하였으며, 음식전문가 및 내부위원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는 일반분야(먹거리부스, 테이크아웃)와 주제분야(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진행하였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맛, 가격 및 양, 독창성, 지역특산물 활용 등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좋아하는 칠곡군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과 메뉴들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이번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의 업체는 ▲경성손순대국밥 ▲우리집 매운탕 ▲스타케밥&커피 ▲닥앤돈스 경북왜관점 ▲드로우니어카페로 최종 선정되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는 “이번 미식회에 참가한 12개 업체를 비롯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1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및 왜관시가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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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명칭 변경
전국 유일의 호국평화축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올해부터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명칭을 바꿔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과 왜관 1번 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칠곡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손영실)은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축제 명칭을 이같이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명칭은 너무 길어 기억하기 어렵고, '칠곡'이라는 지역 특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견해에 따라 명칭을 바꾸게 됐다. 칠곡군이 국민을 대상으로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12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9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와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 장려 등으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칠곡의 빛, 낙동강 평화누리 대축제'가 대상을 차지했고, 우수는 '칠곡 낙동강 평화 대축제'가, 장려는 '빛나는 물결 칠곡 평화누리 축제'가 각각 뽑혔다. 이들을 종합해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개최된 지역축제 수는 1129개다. 사실상 1년 내내 전국에서 축제가 열렸다는 의미다. 일각에서는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등 지역축제가 매번 성공적인 개최로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역의 개성과 특성을 살리고, 지역의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찾아 이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젊은 세대가 지역 상품을 찾는 현상이 늘어나면서 ‘로코노미’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다. 지역 특색을 담아 만든 상품과 그 지역만의 참신한 콘텐츠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살아남을 것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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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송정자연휴양림 새단장 오픈
경북 칠곡군은 소나무 숲속의 힐링 공간인 송정자연휴양림 내 일부 새단장한 시설물에 대하여 지난달 28일부터 이용객을 맞이했다. 금번 새단장한 시설물은 22년 신축한 A프레임 하우스 형태의 숲속의 집(6인실)이 이용객의 반응이 매우 좋아 대단위 이용객을 맞이하기 위해 가족 친인척 모두 한 공간에서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오토캠핑장 5면을 신규 조성하여 야영객들에게 다양한 야영 공간을 제공하고자, 3월 임시 운영 후 4월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으라 밝혔다. 석적읍 반계리 기반산에 위치한 송정자연휴양림은 총45억을 들여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노후 상하수도 시설 개설과 숲속의 집 12동을 리모델링 및 신축을 통해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산림휴양관(1동 9실)을 숲속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내부는 편의시설을 포함한 최신식 설비와 공간 재배치하여 이용객들이 휴식과 힐링이 동시에 되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칠곡군청 관계자는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이 하룻밤의 편안한 휴식과 동시에 숲에서 머물며 힐링이 되는 휴양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휴양림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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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경기장 베리 굿! 테스트이벤트 준비 완료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식 승인이 이뤄져 내달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FIS 군터 후아라 기술고문이 지난 18일 입국,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운영인력, 대회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세하게 최종 점검을 벌여 이날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터 기술고문은 이틀간 슬로프의 눈 깊이와 상태, 안전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실제 코스 주행 등을 통해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코스 준비 상황 뿐 아니라 곤돌라 탑승을 통해 안전 문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관중석 등 각종 대회 임시시설과 부대 지원시설은 물론 선수단 동선에 따른 조직위의 역할 등 시설과 대회 운영 전반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제설 등 경기코스 100%를 달성했다.(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스키연맹(FIS) Audi 알파인 월드컵대회를 위한 제설 작업이 이날 현재 101%를 기록하며 FIS가 요구하는 눈 높이 규정(1.2m)을 초과 달성했고, 곤돌라 설치 작업 또한 모두 끝나 시험운전에 돌입했다. 그간 110대의 제설기를 꾸준히 가동하면서 이미 목표 이상의 제설을 마치고 정설작업도 마무리 하는 등 경기코스 조성이 100% 완료됐다. 특히 FIS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연습코스 조성도 22% 공정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제연맹의 기대치를 뛰어 넘고 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군터는 최종 점검을 마친 뒤 “경기코스에 눈의 양도 충분하고 설질도 매우 훌륭하다”면서 “다음달 6일부터 개최되는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정선의 훌륭한 코스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FIS의 코스 공식 승인에 따라 첫 테스트이벤트인 알파인스키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2월 6일~7일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의 정상 개최에 대한 우려를 이번 FIS의 승인을 통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바꾸는 첫 단추를 끼웠다. 조직위는 실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22일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스키협회 등과 함께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월 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출발을 알리는 테스트이벤트인 FIS Audi 알파인스키 남자 월드컵대회는 25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국제(국내)연맹, 미디어와 관중 등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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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만족도 73점, 칠곡에 살고 싶다 80.2%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념 '2024 칠곡군 군정만족도' 조사 결과 군민 정주의식 높아 '주민과 잘 소통, 의견 반영하는 편' 66.8% '생활체육 활성화' '노인·아동복지·저소득층 지원' 만족도 높아 '2024 칠곡군 군정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73점이 나와 군민들이 칠곡군정에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칠곡지역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자가 80.2%로 집계돼 칠곡군 정주의식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칠곡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6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만 18세 이상 8개 읍·면 주민 1015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2024 칠곡군 군정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등을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번 조사는 ‘정주의식’,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군정시책 주요 분야별 만족도’, ‘개별사업에 대한 군민의견 조사’ 등 4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군정 8개 부문 등에 대한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평균 73점(100점 만점)이 나와 칠곡군정에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이 발표한 주요 군정 8개 분야의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생활체육 활성화'가 74.4점으로, '노인·아동복지와 저소득층 지원'이 74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왔다. 이밖에 '농업 경쟁력 강화' 73.2점, 문화예술 분야 73점, 교육혁신·지역인재 육성 72.9점,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72.2점, 도시인프라 개선 71.7점, 지역경제활성화·고용안정 69.6점 순으로 조사됐다. 정주의식 부문에서는 '칠곡지역에 계속 살고 싶다'가 80.2%로 나와 군민들의 정주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시·군 대비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55.9%로 집계됐다. 또한 칠곡군이 정책수립 과정에서 '군민들과 잘 소통하고 그 의견을 반영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이 66.8%로 '반영하지 않는 편이다' 32.8%에 비해 34% 더 높게 나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왜관 원도심 확장 개최에 대한 긍정평가가 85.7%로 조사된 것은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사된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칠곡군 주요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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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타운홀 미팅 ‘청소년 행복 톡톡 콘서트’ 개최
칠곡군은 지난 13일 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 지역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 타운홀미팅 3회차 ‘청소년 행복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자 연합회 소속 청소년 30여명이 함께 한 이날 ‘청소년 행복 톡톡 콘서트’는 △청소년이 전하는 사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청소년 고민 해결소, △청소년들이 쓰는 은어를 맞추는 ‘군수님 우리 얼마나 알고 계세요?’, △칠곡군수의 소소한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이야기 하는 궁금한건 못참아’ 등 청소년의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청소년 행복 톡톡 콘서트에 참가한 장곡중 정가영 학생은『군수님과 함께 우리가 가진 고민을 이야기 하고 나누어 볼 수 있어 참 좋은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이 어떻게 발전해 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이야기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허심탄회 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세밀한 청소년 정책실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여 주민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고자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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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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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4년 노후 경유 자동차·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
올해 지원액은 총 28억원으로 신청대상은 4·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지난해와 달리 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이 기재된 대상 확인서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고, 카카오톡을 읽지 않은 경우 SMS 문자로 발송한다. 신청조건은 접수일 기준 칠곡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조기폐차 신청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업 시행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조기 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인 노후 경유차 자체를 줄여나가는 사업으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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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경기장 베리 굿! 테스트이벤트 준비 완료
HOT이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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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 장태봉 주무관, 2024년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우수상’
칠곡군은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경상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행정안전부 납세자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우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권익보호 제도의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전파확산을 위해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해 현장 발표에서 심사위원의 심사로 평가했다. 장 주무관이 발표한“서민들의 조력자 납세자보호관”은 자동차세 등 체납으로 생활이 힘든 서민들을 조력하여 경제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특히 어려움에 처한 서민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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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5년 예산 8,022억 편성... “역대 최대 규모”
경북 칠곡군은 2025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859억 원을 증액하여일반회계 6,900억 원, 특별회계 1,122억 원을 편성해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역대 최대인 2,549억 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200억 원 편성으로63.7%가 늘어난 632억 원을 편성했고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44%가 늘어난 250억원을 편성하였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65억 원,북삼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28억 원, 오평~덕산간(리도204호선) 도로개설공사 32억 원,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20억 원 등이 반영됐다. 김재욱 군수는“2025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며 “재정 낭비 요소를 차단하여 마련한 재원으로 복지 강화와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등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투자가 이뤄질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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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반조명부터 작물재배용 조명까지 LED라인업 구축
삼성전자가 식물생장 전용 LED 패키지 신제품 ‘LH351B Red’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LH351B Red'는 660nm 파장 대역에서 적색을 방출하는 하이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상) LED 광원 패키지로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식물생장 전용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빛의 파장에 따라 각기 다른 화학반응을 나타내는데, 그 중에서도 660nm(나노미터)의 적색 파장은 식물의 개화와 성장, 광합성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수준의 광효율과 방열기술로 농가의 전기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백색광원인 'LH351'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설계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존 일반조명용 미드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하) 패키지'LM301B', 'LM561C'와 고효율 모듈 'H inFlux', Q-series' 도 고객들이 식물생장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PPF를 추가했다. * PPF(Photosynthetic Photon Flux): 전체 빛의 영역에서 400nm~700nm에 해당하는 빛이 내는 에너지만을 따로 계산한 값 삼성전자 LED 사업팀 최윤준 상무는 "이번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는 일반조명시장에서 검증된 삼성전자의 LED 기술력이 적용되었다."며, "고객들은 삼성전자를 통해 일반 조명과 식물생장용 광원을 모두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LIGHTFAIR International 2018 조명박람회에서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와 모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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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LG전자가 친환경·고효율 ‘총합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사진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LG전자 전시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또 LG전자는 부품, 완제품, 설계, 제어 등 全 영역을 아우르는 총합 공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LG전자가 유럽 공조 전시회에서 부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부스를 따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가정, 상가 등 중·소형 공간뿐 아니라 오피스나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브이 엠(Multi V M)’은 실외기를 구성하는 압축기와 열교환기가 각각의 모듈로 설계된 유럽 특화형 제품이다. 설치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장소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최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 보일러도 소개했다. ‘써마브이(Therma V)’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식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를 사용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나오는 열로 난방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하면 환경 친화적이다.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합쳐져 설치도 간편하다. 또 LG전자는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능을 탑재한 4way 실내기 ▲건물 전체 공조와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 최적화된 냉·난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제어 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LG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 모델이 관람객에게 가정이나 상가뿐 아니라 오피스, 호텔 등 중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대표제품 멀티브이(Multi 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고효율 핵심부품도 대거 소개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Inverter Linear Compressor)’, ‘트윈 로타리 인버터 컴프레서(Twin Rotary Inverter Compressor)’ 등은 LG만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집약된 압축기다. 또 ‘R32’, ‘R290’ 등 친환경 냉매를 활용하는 압축기는 유럽의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두루 적용된다. LG 공조 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경쟁력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고효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에서 성장세가 높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 공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총합 공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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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 장태봉 주무관, 2024년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우수상’
칠곡군은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경상북도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행정안전부 납세자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우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권익보호 제도의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전파확산을 위해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해 현장 발표에서 심사위원의 심사로 평가했다. 장 주무관이 발표한“서민들의 조력자 납세자보호관”은 자동차세 등 체납으로 생활이 힘든 서민들을 조력하여 경제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특히 어려움에 처한 서민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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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군위군 위한 군부대 이전 NO!…칠곡군 유치‘자진’철회
“호국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군민의 자존심과 국가안보를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철수합니다”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온 5곳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자진’해서 하차한다. 칠곡군은 19일 군청에서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시가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군부대의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군부대 이전 사업이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해 최초 계획에도 없던 주민 동의가 필수적인 공용화기 사격장의 포함은 물론 안보가 아닌 특정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는 판단에서다. 칠곡군은 2022년 9월 대구시 군부대 유치신청을 했으나, 대구시는 지난 7월 갑자기 군부대 터보다 크고,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에 따른 소음과 화재가 우려되는 축구장 1580개에 달하는 1043만㎡ 규모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 제출을 갑자기 요구했다. 이에 칠곡군은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시사한 홍 시장의 발언에 대한 해명과 함께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계획 변경이라 오해받지 않도록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주민 여론 수렴에 나섰다. 칠곡군의회 간담회와 이장 회의를 통해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현황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여론 수렴 결과 주민 90%가 대구시의 편파적인 사업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현수막을 내거는 등 대구 군부대 유치전 중단을 바라는 민심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 뛰어든 3곳의 자치단체장과 함께 군부대 이전 사업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최종 후보지를 대구시가 아닌 국방부가 결정해 달라는 건의서를 대통령실은 물론 국무총리실과 국방부로 제출했다. 이 밖에 각종 사회단체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을 통해서도 여론을 파악했다. 송필각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장(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군위군을 제외한 모든 자치단체에서 불공정한 진행을 염려하고 있다.”라며“홍 시장은 정치적 목적으로 군부대를 이용해 254만 경북도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국가안보를 수호하는 군부대는 특정인과 특정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을 위한 것이다. 군부대라는 중요한 배가 정치적 목적으로 산으로 가지 않길 바란다.”라며“국가안보와 칠곡군민의 준엄한 뜻에 따라 유치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는 19일 대구 군부대 유치 자진 철회를 결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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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청년협의회 창립 52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오형석(40) 왜관청년협의회 신임 회장이 16일 취임했다. 칠곡군 왜관청년협의회는 이날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과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왜관청년협의회는“내 고장 발전은 청년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반세기 동안 회원들의 역량개발과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칠곡군 발전을 견인했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정한석 경북도의원, 유원식 칠곡군 청년협의회 연합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G왜관새마을금고와 왜관농협은 왜관청년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각각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왜관청년협의회 OB모임인 파미회와 칠곡군 청년협의회 연합회 84동기회도 500만 원과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서재교 제15대 왜관청년협의회장은 회원 자녀 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내어놓았다. 이에 왜관청년협의회는 강태우 회원의 전역식을 개최해 그동안의 헌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오우석 왜관읍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 자매단체인 제주시 표선면 청년연합회는 왜관청년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함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취임한 오 신임 회장은“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적다.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많다”라는 신념으로 향후 일 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 회장은 취임사에서“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봉사하겠다”라며“젊음과 패기로 청년협의회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신규 회원 확보에도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 1년간 왜관청년협의회 수장을 맡아온 노재현(41)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부족함도 많고 아쉬움도 크지만, 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청년협의회라는 자부심으로 칠곡군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왜관청년협의회는 해맞이 떡국나눔행사, 신년교례회, 왜관읍민 윷놀이 및 노래자랑, 연탄 나눔 봉사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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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5년 예산 8,022억 편성... “역대 최대 규모”
경북 칠곡군은 2025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859억 원을 증액하여일반회계 6,900억 원, 특별회계 1,122억 원을 편성해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역대 최대인 2,549억 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분야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200억 원 편성으로63.7%가 늘어난 632억 원을 편성했고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44%가 늘어난 250억원을 편성하였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65억 원,북삼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28억 원, 오평~덕산간(리도204호선) 도로개설공사 32억 원,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20억 원 등이 반영됐다. 김재욱 군수는“2025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며 “재정 낭비 요소를 차단하여 마련한 재원으로 복지 강화와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등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투자가 이뤄질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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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오예진,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 획득
칠곡군 소재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 사회체육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오예진 선수가 최근 개최된 올림픽 사격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예진 선수는 지난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결선 경기예서 243.3점으 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41.3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 선수도 경북과학대학교 사회체육과 출신으로 한국 선수 2명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칠곡군에서 대학교를 다녔던 선수 2명이 메달을 획득하자 지역에서는 현수막을 내걸고 축하 인사를 보냈다. 정은재 경북과학대 총장은 “우리 대학 출신 선수가 올림픽에서 이처럼 훌륭한 성 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과 인연이 깊은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과학대학교는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훈련 환경을 제공 하며, 앞으로도 많은 인재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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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음 스포츠에 ‘e스포츠’ 섹션 오픈
2016-01-20]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는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스포츠 전문 채널 다음 스포츠에 ‘e스포츠’ 섹션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스포츠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상에 산재되어 있는 뉴스, VOD 등 e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e 스포츠(http://sports.media.daum.net/sports/esports/)’에 모아서 제공한다. 특히, e스포츠 대표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콘텐츠만 별도로 보여주는 종목 페이지를 운영해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중계를 시청하기도 편리해졌다. ‘e스포츠’섹션의 일정/결과 코너에서 중계 일정을 확인해 바로 시청할 수 있게 된 것. 다음 스포츠는 오는 4월 23일까지 펼쳐지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전 경기를 매주 수, 목, 금, 토 오후 5시부터 1일 2경기씩 생중계한다. 이용자는 PC와 모바일에서 접속 환경이나 디바이스 사양에 따라 화질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다음 스포츠는 향후 e스포츠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주제별로 다양한 투표를 진행하고,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e스포츠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 권오상 다음 스포츠 총괄은 “여가활동으로 게임을 즐기고,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e스포츠’섹션을 신설하게 됐다”며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e스포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스포츠는 프로야구를 비롯해 ▲메이저리그(MLB),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경기를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하며 스포츠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쉽게 경기를 놓친 팬들을 위해 쉽고 빠르게 경기 내용을 요약해주는 ‘3분 야구’, ‘3분 축구’를 선보인 바 있다.